수호신 박영현이 지켜낸 KT의 첫 안방 KS 승리…8-7 삼성에 1점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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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9회초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승리를 확정짓자 환호하고 있다, 2026.11.3 (수원=뉴스1)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1루상황 KT 김현수가 투런포를 날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1.3 (수원=뉴스1) 수호신 박영현(23)이 ‘마법사 군단’ KT의 첫 안방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승리를 지켜냈다. 정규시즌 1위 KT는 3일 안방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S 1차전에서 삼성(2위)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8-7,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2015년 1군 무대에 합류한 막내 구단 KT가 안방 수원에서 처음 거둔 KS 승리다. KT는 창단 첫 우승을 이뤄낸 2021년 두산과의 KS(4승 무패)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립 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를 치렀다. 2023년 LG와의 KS(1승 4패)에선 수원에서 열린 3, 4차전을 모두 내줬다. KT는 이날 승리로 73.8%의 확률을 거머쥐었다.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난 1982년을 제외하고 역대 42번의 KS에서 1차전 승리 팀은 31번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5일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는 12일 최종전 이후 22일 만에 실전에 나섰다. 실전 감각이 떨어졌으리란 우려가 무색하게 KT는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KT는 1회말 선두 타자 최원준(29)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연 데 이어 1사 1, 2루 기회에서 힐리어드(32)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김상수(36)의 적시타가 터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KT 안현민이 3회말 무사 2루 상황 투런 홈런을 친 후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6.11.3 ⓒ 뉴스1 KT는 곧이어 홈런 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회 안현민의 2점 홈런을 시작으로 5회 한승택(32)의 솔로 홈런, 6회 김현수(38)의 2점 홈런 등 홈런 3방으로 8-0까지 달아났다. 3회말 중전안타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150루타)을 세웠던 김현수는 자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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