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숙희가 진한 그리움과 아련한 감성을 담은 새 발라드를 예고한다.
숙희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내 사랑 그대 듣고 있나요’를 발매한다.
신곡 ‘내 사랑 그대 듣고 있나요’는 사랑이 지나간 뒤에도 잊지 못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담은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이별 발라드다.
‘내 사랑 그대 듣고 있나요 나를 떠나 그댄 행복한가요/간절히 바라고 바라도 어디 있나요 그댈 잊지 못하는 난’ 등의 노랫말은 여전히 사랑을 놓지 못한 이의 절절한 마음을 대변하며, 숙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깊은 감성을 배가한다.
여기에 세련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 섬세한 편곡이 어우러져 곡의 감정선을 한층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곡은 다수의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필승불패, 안솔희, KHo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숙희는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데뷔 후 자신의 앨범 발매 및 ‘왕가네 식구들’, ‘막돼먹은 영애씨’, ‘현재는 아름다워’, ‘으라차차 내 인생’, ‘삼남매가 용감하게’, ‘수지맞은 우리’, ‘미녀와 순정남’ 등 인기 드라마 OST 가창자로 활약하며 열일 행보 중이다.
한편 숙희의 신곡 ‘내 사랑 그대 듣고 있나요’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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