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뒤집힌 빌딩 크기 그린란드 빙산…'거대 파도'로 매년 주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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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도 그린란드에서 거대한 빙산이 녹아서 무너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번에는 주택가 근처에서 빌딩만 한 빙산이 뒤집혔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돼 온 현상이긴 하지만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단순히 넘길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한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흰색의 거대한 빙산이 바닷속으로 전복되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반대로 뒤집히면서 주변에 큰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의 서쪽 일룰리사트 마을에서 빌딩 만한 크기의 빙산이 균형을 잃고 뒤집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그린란드 민가에서 자주 관측되는 현상으로, 지난해엔 이곳에서 450km 떨어진 섬마을 이나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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