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 7일 이틀 동안 일본 전역에서 2025-26 시즌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라운드 7경기가 열렸다.
개막전 최대 빅매치에서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가 지크스타 도쿄(Zeekstar Tokyo)를 꺾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이었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우승 팀 브레이브 킹스가 지크스타 도쿄를 33-27로 이기면서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정규리그는 2위였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블루 팔콘(Toyoda Gosei Blue Falcon Nagoya)은 11위에 올랐던 알라모스 오사카(Alamos Osaka)를 44-27, 대승을 거두고 역시 화려하게 출발했다.
7위를 기록했던 오사키 오소르(Osaki Osor Saitama)는 4위를 차지했던 레드 토네이도(Red Tornado Saga)와 28-28 무승부를 기록하며 달라진 전력을 과시했다.
5위에 올랐던 다이도 피닉스(Daido Phoenix Tokai)가 14위 골든 울브즈(Golden Wolves Fukuoka)를 38-33으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12위였던 류큐 코라존(Ryukyu Corazon)은 6위를 차지했던 레가로소 미야기(Toyota Motor East Japan Regarosso Miyagi)를 33-30으로 꺾으면서 색다른 전력을 보여줬다.
8위였던 블루 썬더(Fukui Eiheiji Blue Thunder)는 13위 도야마 드림즈(Toyama Dreams)를 36-28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9위에 올랐던 아키타카타 와쿠나가(Akitakata Wakunaga Handball Club)가 10위를 차지한 어쓰 프렌즈(Earth Friends BM Tokyo/Kanagawa)를 38-26으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