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남광주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5 days ago 6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30일 광주청사에서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순천대를 선정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0일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순천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특별시는 28일 목포대와 순천대에서 각각 신청서를 받았고, 전남연구원이 선정한 심사위원 8명이 서울 한 호텔에서 두 대학의 추진 계획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두 대학은 평가 5개 분야 가운데 4개 분야에서 거의 비슷한 점수를 받았으나 의대교수 인력 분야에서 순천대가 조금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은 재정전문가 1명과 의대교수·의사 7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광주특별시 서부권과 동부권 정치인들은 앞서 29일 심사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다만 순천대가 최종 후보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생길 수 있는 서부권의 반발을 어떻게 달랠지는 과제로 남게 됐다. 교육부는 당초 20일까지 경북도(경국대)와 광주특별시(목포대·순천대)에 국립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하지만 광주특별시는 의대 소재지 등을 둘러싼 두 대학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후보 대학을 정하지 못하고 의견서만 제출했다. 이에 교육부가 광주특별시에 30일까지 후보 대학 1곳을 추천하도록 다시 요청하면서, 그동안 의대 신설을 위해 통합까지 논의했던 목포대와 순천대는 결국 경쟁을 벌이게 됐다. 평가 결과 순천대가 최종 후보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