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투명하게 공개해 시장 신뢰도 제고
기후변화 대응 및 윤리경영 포함한 5대 핵심 지표 도출
GRI·SASB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가이드라인 반영
이달 사외이사 3인 구성 ESG 위원회 출범으로 독립성 강화
광동제약은 ‘건강을 위한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경영 가치 아래 추진해 온 부문별 전략과 정책을 보고서에 수록했다. 특히 경영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시행해 5대 핵심 과제를 선별했다. 세부 과제는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강화, 책임 있는 이사회 운영, 인권 보장 및 관리, 제품·포장재 자원순환성 개선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체계 마련과 공급망 관리망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보고서의 객관성과 대외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 표준 공시 가이드라인도 대거 차용했다.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를 비롯해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기준을 고루 반영해 정합성을 높였다.
조직 거버넌스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보강했다. 광동제약은 이달 사외이사 3인으로만 구성된 이사회 직속 ESG 위원회를 정식 출범시켰다. 해당 위원회는 독립성을 바탕으로 전사적 ESG 전략 수립과 실행 과제의 진행 상황을 감시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자사의 ESG 성과를 시장에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첫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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