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리누리협동조합, 예하예술학교 학생들과 허브아일랜드 식물원 탐방

1 week ago 10

허브 식물 관찰하고 민간 식물원 운영 과정도 살펴봐

숲노리누리협동조합 ‘정원스케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하예술학교 학생들이 경기 포천 허브아일랜드 식물원 온실에서 나무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 제공=숲노리누리협동조합

숲노리누리협동조합 ‘정원스케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하예술학교 학생들이 경기 포천 허브아일랜드 식물원 온실에서 나무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 제공=숲노리누리협동조합
숲노리누리협동조합이 예하예술학교 학생들과 함께 경기 포천 허브아일랜드 식물원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국립정원문화원이 주최하는 녹색자금사업인 청소년 원예교육 프로그램 ‘정원스케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실에서 배운 식물·생태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식물 관찰뿐 아니라 민간 식물원의 관리·운영 방식까지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학생들은 허브식물관과 야외 주제정원을 돌며 로즈마리, 라벤더, 제라늄, 히비스커스 등을 관찰했다. 식물별 잎맥과 표면 질감, 향을 비교한 뒤 관찰 내용을 직접 정리했다.

식물원 운영 현장도 살폈다. 학생들은 여러 식물을 한 공간에서 기르기 위한 조건과 온실 환경 유지 과정을 확인했다. 민간 식물원이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관람 공간으로 기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도 토론했다. 온실과 시설 유지에 상당한 비용과 인력이 꾸준히 투입된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영미 숲노리누리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탐방이 식물 관찰과 함께 생태 공간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원예·생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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