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느스] “다크서클 아닙니다” 민우혁, 일부러 분장 덜 지운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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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인스타그램

민우혁 인스타그램

“다크서클 아닙니다.”
민우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 한 장이 팬들의 심장을 또 한 번 직격했다.
붉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은은하게 남은 눈가, 다크서클이라기엔 너무나도 스타일리시한 그 그림자.
직접 쓴 멘트는 딱 하나, “분장 많이 안 지워졌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너무 섹시하다는 것.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다크서클, 혹은 가장 치명적인 너구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 사진은 뮤지컬 <보이스 오브 햄릿> 공연 후로 보인다.
민우혁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단독으로 무대를 이끄는 1인극에 도전 중. 혼자서 햄릿을 연기하며 극의 모든 흐름을 끌고 가는 록뮤지컬로, 에너지 소모가 어마어마한 작품이다.

하지만 민우혁은 “이번 주 4회 공연, 전혀 힘들지 않아!!!”라는 멘트를 날리며 체력 괴물 인증까지 해버렸다.
국립극장 하늘극장의 천장이 진짜로 뚫릴까 걱정될 만큼, 민우혁의 성량과 에너지는 넘치고 또 넘친다. 그 에너지 덕분에 공연이 끝나고 분장이 덜 지워졌음에도, 그의 얼굴은 여전히 ‘공연 중’으로 보인다.

뮤지컬 <보이스 오브 햄릿>은 오는 6월 28일까지 막을 올린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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