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인스타그램
★스느스 한줄
“이 별에 필요한 건 클로버 아니고 김태리”
김태리 피드 뜨면 그날은 그냥 ‘복권 사는 날’ 아닌가?
배우 김태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지금 SNS에서 화제야. 멘트는 간단했어.
“행운은 기세다~! 이 별에 필요한 네잎 클로바”
근데 그 말이 그냥 문장이 아니라, 사진이 증명해버렸지.
첫 번째 사진은 살짝 고개를 기울인 셀카야. 입가에 네잎클로버를 물고 있어. 웃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귀엽고 힙해.
청량한 하늘과 연두빛 잎사귀 틈 사이로 김태리 얼굴만 딱 부각되는데, 이건 뭐 ‘초록이 우거진 행운의 여신’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
그리고 그 다음 사진? 갑자기 분위기 ‘크롭탑 복근 여신’.
블랙 크롭탑에 와이드 팬츠, 여기에 가죽 재킷을 걸쳤는데, 이거 누가 봐도 셀럽 화보.
살짝 구부린 자세에 복근 라인 선명하게 살아있고, 선글라스까지 툭 올린 느낌이 딱 ‘이건 내 취향’이라는 댓글만 수백 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태리가 클로버야”, “태리만 보면 기분 좋아지는 거 합법임?” 이런 반응이 쏟아졌어.
사실 김태리는 SNS 자주 올리는 편은 아닌데, 한 번 올리면 퀄리티가 남달라.
이번 사진도 그냥 찍은 것 같은데도, 구도나 색감, 감성까지 완벽. 팬들 사이에선 이미 “태리스타그램”이라고 불릴 정도지.
근황 궁금했던 사람들한테는 진짜 꿀 같은 업로드였다고.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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