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터라켄에 뜬 K-푸드…aT, ‘융프라우 마라톤‘서 홍보관 운영

4 hours ago 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스위스 인터라켄에 K-푸드가 떴다. 산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현지인들은 두부스낵, 홍삼음료 등 ‘K-헬시 푸드’를 맛보고 호응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4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열린 ‘융프라우 마라톤‘ 현장에서 ‘Run with K-Food’를 주제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aT가 세계적인 산악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T는 유럽 내 건강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식물성, 저당, 발효식품 위주로 홍보관을 꾸렸다. 현장에서는 스포츠 활동 전후로 섭취할 수 있는 김치, 두부스낵, 곤약젤리, 홍삼음료 등을 중심으로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 마케팅을 병행했다.홍보관을 찾은 리카르다 씨는 “한국의 발효식품과 저칼로리 간식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며 “달리기 전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고,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대회 참가자와 현장 운영진을 대상으로도 홍보를 진행했다. aT는 마라톤 참가자 4200여 명에게 지급되는 공식 패키지 ‘스타터 백’에 K-푸드 안내 홍보물을 동봉했으며, 대회 자원봉사단원 1600여 명에게는 K-푸드 간식 샘플과 홍보물을 제공했다.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유럽은 발효·식물성·저칼로리 식품 등 건강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어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융프라우 마라톤을 계기로 K-푸드가 유럽 소비자의 일상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유럽 시장 내 한국 농축산식품 수출 물량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대유럽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약 8억 1210만 달러(약 1조914억 원)를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약 6억5060만 달러(약 8743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