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지창욱, 손예진과 긴장감·나나와 베드신 "수위보다 의미 중요"[★FULL인터뷰]

1 hour ago 5

사진=넷플릭스 배우 지창욱에게 '스캔들'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손예진과의 숨 막히는 긴장감부터 나나와의 과감한 멜로까지 다시 한번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였다.'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창욱은 갖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 위험한 내기에 뛰어드는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을 연기했다.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위험한 관계'라는 프랑스 고전 소설이 원작이고, 워낙 많은 작품으로 리메이크된 만큼 원작이 있는 작품을 한다는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데 오히려 고전이라는 점이 저한테는 큰 용기가 됐다. 조원이라는 캐릭터를 한 번쯤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역할이라고 느꼈다"며 "정지우 감독님과 작업한다면 또 다른 새로운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믿음도 있었다"고 밝혔다.지창욱이 처음 바라본 조원은 '두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였다. 그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복합적이었고, 인물들 사이의 관계도 흥미로웠다. 배우로서 어렵고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다만 조원의 감정을 하나의 답으로 규정하지는 않았다. 지창욱은 "조원의 심리 자체에 명확한 답이 없었다. 감독님도 저도 '이건 분명히 이런 감정이다'라고 정답을 내려놓고 촬영하지 않았다"며 "여러 테이크를 가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표현이 나올 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그 과정에서 배우인 자신조차 스스로를 예측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 지창욱은 "저도 제가 어떤 걸 표현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혼란스러운 테이크가 있었다"며 "돌이켜보면 감독님께서 그런 예측할 수 없는 순간까지 어느 정도 의도하신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의 주연배우 지창욱이 22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6.09.22 /사진=이동훈 photoguy@손예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지창욱은 "조씨부인과 조원이 함께 있는 장면 중 긴장감이 없는 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서로 웃고 있어도 사실상 싸우고 있는 관계"라며 "촬영할 때도 긴장을 많이 했고, 그만큼 집중해서 찍...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