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000명 대상
‘쿨 라임 피지오’ 1위에 올라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1~5월) 파트너 2만3000여명이 선택한 복지 음료를 조사한 결과 피지오, 블렌디드, 리프레셔의 선호도가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파트너는 복리후생 중 하나로 매장 근무 중 누구나 자유롭게 제조 음료 2잔을 마실 수 있다.
파트너들은 출퇴근 전후 여유시간을 활용하거나 휴식 시간 등을 이용해 취향, 기분에 따라 직접 고른 음료를 즐기고 있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를 제외하고 파트너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료는 ‘쿨 라임 피지오’다.
해당 음료는 라임 베이스에 건조된 라임 슬라이스를 넣고 바리스타가 직접 탄산을 주입해 만든 스파클링 음료로, 출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위는 같은 피지오 계열인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다. 해당 제품은 시원한 탄산과 함께 달콤 쌉싸름한 맛의 자몽을 즐길 수 있는 카페인 프리 음료다.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와 ‘유자 민트 티’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카페인 프리 음료인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유자 민트 티가 2위부터 4위까지 연달아 차지한 것은 최근 카페인 프리 음료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5위에 이름을 올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는 딸기와 아사이베리 주스, 레모네이드가 한데 어우러진 숨겨진 인기 음료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콜드 브루에 바닐라 크림을 더한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와 블랙 티와 우유를 조합한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등 다양한 음료를 ‘최애’ 음료로 꼽았다.
한편 스타벅스 매장엔 ‘콜마이네임’(고객의 이름을 부른다는 글로벌 본사의 원칙)을 지키는 2만3000여명의 바리스타가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