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제자 송영재와 ‘진격의 거인’ 임관우가 UFC 진출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송영재와 임관우는 오는 28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ROAD TO UFC 시즌 5 오프닝 라운드 데이1’에 출전한다. ROAD TO UF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MMA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코리안좀비 MMA 소속이자 AFC 잠정 페더급 챔피언인 송영재는 일본 DEEP 페더급 챔피언 아오이 진과 네 번째 경기에서 맞붙는다. 송영재는 전 UFC 웰터급 파이터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이자 현 UFC 파이터 고석현의 팀 동료로, 선배들의 뒤를 이어 UFC 무대 입성을 꿈꾸고 있다.
송영재는 아오이 진에 대해 “미안하지만 나에게는 제물일 뿐”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준결승 그 이상까지 올라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오이 진은 지난 시즌 4 8강에서 송영재의 팀 동료 윤창민에게 판정패한 바 있다. 그는 “윤창민에게 직접 복수할 수는 없지만 그의 팀 동료를 상대로 설욕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임관우는 두 번째 경기에서 아허장 아이리누얼과 대결한다. 188cm의 큰 체격을 자랑하는 임관우는 통산 5승 중 4승을 피니시로 장식한 파이터다. 그는 이번 경기를 “UFC 챔피언이라는 꿈의 출발점”이라고 표현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의 아허장 아이리누얼은 현지 레슬링 챔피언 경력을 지닌 선수다. 임관우는 상대를 두고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하면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는 역대 ROAD TO UFC 우승자들의 스페셜 매치가 펼쳐진다. 시즌 2 라이트급 우승자 롱주가 빅터 마르티네즈와 격돌한다. 롱주는 계체를 70.8kg으로 통과했지만, 마르티네즈는 71.7kg으로 0.9kg 초과했다. 이에 따라 마르티네즈는 파이트머니 일부를 롱주에게 양도하며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ROAD TO UFC 시즌 5 오프닝 라운드 데이1’은 28일 오후 7시부터 TVING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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