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셀러, 기획공연 ‘Storyseller : NEXT’로 활동 새 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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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년 넘게 무대를 지켜온 여성 록 밴드 스토리셀러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다음 챕터를 향해 움직인다. 신곡부터 신예 뮤지션들과의 합동 무대까지, 밴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공연에 담는다.

스토리셀러는 오는 9월 12일 서울 홍대 클럽 FF에서 기획공연 ‘Storyseller : NEXT’를 연다. 2004년 결성 이후 이어온 음악적 발자취를 무대 위에서 되짚고 앞으로 펼칠 새로운 활동의 방향을 관객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다음’에 있다. 과거의 대표곡을 다시 들려주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제 자신들의 음악을 만들어가기 시작한 후배 뮤지션들과 무대를 나누며 세대 간 접점을 넓힌다.

게스트 라인업에도 이러한 공연의 성격이 반영됐다. 숙명여자대학교 밴드 동아리 데스티니(DESTINY)를 비롯해 대경대학교 K-실용음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MIXTAPE와 007이 함께한다.

오랜 시간 밴드 활동을 이어온 스토리셀러와 이제 본격적인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가는 신예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셈이다. 서로 다른 세대와 배경을 지닌 뮤지션들이 록 음악을 매개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가 이번 무대의 관전 포인트다.

스토리셀러는 후배들과 공연을 함께하며 자신들이 쌓아온 경험을 나누는 한편, 새로운 세대가 장기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비전과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

새로운 음악도 만날 수 있다. 스토리셀러는 기존 대표곡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활동을 통해 구축한 밴드의 색깔과 새로운 시도가 한 무대에서 교차하며 향후 음악적 방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Storyseller : NEXT’라는 공연명처럼 이번 무대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종착점보다 새로운 출발에 무게를 둔다. 2004년부터 이어진 스토리셀러의 이야기가 신예 뮤지션들과의 만남을 거쳐 어떤 다음 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스토리셀러의 기획공연 ‘Storyseller : NEXT’는 오는 9월 12일 서울 홍대 클럽 FF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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