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유튜버’ 고소한 장동혁,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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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9/뉴스1 법원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더불어민주당 지지 성향 유튜버들의 스토킹 재판에 증인으로 불렀다. 장 대표가 고소한 사건이다.20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판사 고소영)은 최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정치한잔 나발독립군’ 운영자 최모 씨와 박모 씨의 재판에서 장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서울남부지방공소청은 재판부에 장 대표에 대한 증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법원은 다음 날 장 대표에게 증인 소환장을 보냈다. 최 씨와 박 씨 측도 첫 공판에서 “스토킹이 아닌 정당한 취재 활동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며 장 대표에 대한 증인 신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장 대표 측은 3월 유튜버 최 씨와 박 씨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장 대표를 따라다니며 “집 6채는 언제 처분할 것이냐”고 묻고 촬영하는 등으로 총 27회 스토킹했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지난해 10월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이후 장 대표가 다주택 논란에 휩싸이자 유튜버들이 이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다음 공판은 다음 달 18일 오후 열린다. 형사소송법상 정당한 이유 없이 법원의 증인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정동진 기자 haedo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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