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창빈, 10kg 감량해 복근 공개…"열심히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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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19 20:02 수정2025.10.19 20:02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이 체중을 10kg 감량해 월드투어 앙코르 무대에서 복근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19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dominATE : celebrATE)'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규모로 진행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8월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지난 7월 로마 스타디오 올림픽코까지 약 11개월간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총 27개의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했다.

이날 무대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는 '퍼포먼스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오프닝 이후 유닛 퍼포먼스를 포함해 무려 14곡의 무대를 멘트 없이 잇달아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리노는 "11개월간 전 세계를 돌았다. 스테이와 우리의 1년짜리 추억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승민은 창빈이 복근을 공개한 것을 언급하며 "형이 오늘을 위해 10kg 정도를 감량했다. 굉장히 힘들어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다"면서 "오늘 무대에서 카메라 실수가 있었는지 (복근이) 제대로 송출이 안 되어서 아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창빈은 "열심히 준비했다. 어제 보니까 이미 SNS에 많이 박제됐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어로 많은 무대를 해왔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큰 스타디움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너무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한은 "이번 투어가 제게 새로운 챕터가 될 거라고 말했는데, 그 순간들을 스테이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덕분에 저희가 더 성장할 수 있었다. 한결같이 사랑해 주고,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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