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훈풍 올라탄다…신한운용, ‘우주항공밸류체인’ 상장

3 hours ago 4
증권 > 국내 주식

스페이스X 훈풍 올라탄다…신한운용, ‘우주항공밸류체인’ 상장

입력 : 2026.06.16 10:58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16일 국내 우주항공 밸류체인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SOL 우주항공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우주항공 산업 내 소재, 부품, 장비, 위성·통신 인프라, 데이터 활용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ETF다. 우주산업을 업스트림·미드스트림·다운스트림으로 나눠 투자한다. 업스트림에는 특수합금과 경량 소재 기업, 미드스트림에는 위성통신 및 통신 인프라 기업, 다운스트림에는 지상국과 위성 데이터 분석 기업이 포함된다.

이에 따른 구성종목은 에이치브이엠, 인텔리안테크, 스피어,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대주전자재료, 컨텍, RFHIC, 알멕, 세아베스틸지주 등 10개 종목이다. 위성 안테나, 특수합금, 위성 시스템, 데이터 처리, 통신 부품 등 국내 우주항공 밸류체인 전반의 핵심 기업으로 구성됐다.

최근 글로벌 우주 산업은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 중심 시장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스페이스X의 상장은 단순히 미국 우주 기업에 대한 관심을 넘어, 글로벌 우주 공급망에 진입한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정책 지원도 우주산업 성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정부는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2045년까지 세계 5대 우주강국 진입을 목표로 약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이다. 올해 우주 관련 예산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30% 이상 증액이 예정돼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4월 미국 뉴스페이스 기업에 투자하는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상품까지 출시하면서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투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김 그룹장은 “이번 ETF는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와 함께 투자하면 한·미 우주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