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국태해통증권과 ‘한·중 투자 포럼’ 개최… 자본시장 가교 본격화

2 hours ago 6
증권 > 기업정보

한국투자증권, 국태해통증권과 ‘한·중 투자 포럼’ 개최… 자본시장 가교 본격화

입력 : 2026.06.16 11:31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과 리쥔제 국태해통증권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투자전략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중국 최대증권사 국태해통증권 임직원이 16일부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카카오 등 한국 주요기업들 탐방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규모인 ‘한중 투자전략 포럼’을 통해 국태해통증권 및 중국의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기업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 자본시장 간 투자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투자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시장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국태해통증권 주요 경영진과 애널리스트, 중국 주요 성장기업 관계자,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방한했으며, 국내 개인·기관 고객과 중국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중 양국 시장의 핵심 투자전략을 공유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주요 운용사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산업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참석 기관들은 삼성전자·카카오·LG전자·코스맥스·현대차 등 국내 대표 기업을 탐방하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 브랜드 경쟁력, 글로벌 사업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기관투자자와 한국 우량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에서는 국태해통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자동차, 인공지능(AI), 로봇, IT 등 중국 핵심 성장산업의 투자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비야디(BYD)·레노버(Lenovo)를 비롯한 중국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별 성장전략과 글로벌 시장 확대 방향을 소개한다. 단순한 시장 전망을 넘어 중국 현지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산업별 투자전략과 기업별 성장 스토리를 국내 투자자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과 국태해통증권이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중국 리서치 콘텐츠 제공, 중국주식 및 한국주식 주문 협력, 홍콩 DCM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 MTS를 통해 독점 제공 중인 국태해통증권 현지 리포트는 생생하고 빠른 시장 분석으로 최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두 증권사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양국 자본시장 간 실질적인 자본 교류를 이끄는 핵심 가교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첫 결실”이라며 “MTS 독점 리포트를 통해 확인된 현지 리서치 경쟁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수준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지향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본질은 국내외 투자자 모두가 양질의 해외 우량 자산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톱티어 파트너사들과의 연대를 넓혀 아시아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태해통증권과의 리서치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양방향 브로커리지, 홍콩 DCM, 글로벌 IB 딜 소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투자자에게는 중국 시장의 차별화된 투자 아이디어를, 해외 기관투자자에게는 한국 대표 산업과 기업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며 한·중 자본시장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