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이강인(25)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 이적 공식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과 관련한 세부 사항 조율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공식 입단 발표가 곧 나올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이적에 합의했다.
앞서 유럽의 주요 매체는 지난 7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73억 원).
또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이에 이강인은 자신의 최전성기를 아틀레티코에서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부터 PSG 소속으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분명히 있었다.
특히 이강인은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할 때 벤치에서 지켜만 봐야 했다. 이에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결국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아틀레티코 이적을 택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이강인에게 매우 익숙한 무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출신. 또 발렌시아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마요르카를 거쳐 PSG 유니폼을 입은 것. 리그1보다 프리메라리가가 익숙하다.
이제 이강인의 4번째 팀이 될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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