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품 대표 기업이었는데…고점서 78% 하락한 나이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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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스포츠 용품 대표 기업이었는데…고점서 78% 하락한 나이키 주가 업데이트 : 2026.09.08 06:24 닫기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100 지수도 빠져시가총액도 2021년 대비 4분의1으로 감소 나이키 매장. [연합뉴스] 전 세계 스포츠 용품 시장과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꼽히던 나이키의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가운데,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 100개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100 지수에도서 18년 만에 빠지게 됐다.7일(현지 시간) 포브스와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나이키 주가는 주당 38.4달러로 지난 2021년 최고가 대비 78% 하락했다.또 시가총액도 570억 달러(약 76조7000억원)로 2021년 말 2640억 달러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앞서 나이키는 과거 스포츠 의류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던 기업이었다. 그러나 최근 아디다스가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온·호카 등 신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성장하면서 점점 밀려나는 모습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 스포츠 신발 시장에서 나이키의 점유율은 2022년 25.9%에서 지난해 22.9%로 떨어졌다.중국 시장에서의 부진도 한몫했다. 중국에서는 프리미엄 스포츠 신발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온과 호카로 옮겨가고 있어서다. 또 현지 브랜드들도 값싼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이에 연간 매출의 15%를 차지하던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8분기 연속 감소했다. 가장 최근 회계연도 실적을 보면 북미 시장에서 매출은 5% 늘었지만 중화권에서는 환율 요인을 제하고도 매출이 13% 감소했다.여기에 관세와 무역 분쟁 등이 사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불확실성도 남아 있다.더욱이 S&P도 오는 21일 나이키를 S&P 100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S&P 100은 미 증권시장의 우량 기업 100곳을 추종하는 지수다. 나이키는 해당 지수에 18년간 편입돼 있었다.이번 S&P 100지수 변경은 전통적인 소매 기업이 밀려나고 기술 기업들이 증권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델 테크놀로지스와 샌디스크,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리스타 네트웍스 등이 S&P 100에 새롭게 편입될 예정이다. 나이키가 S&P100 지수에서 18년 만에 제외되며 주가가 고점 대비 하락했습니다. 스포츠신발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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