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로 아침먹는 내가 상위 1%였네”…한국인 식습관 점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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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복지 “시리얼로 아침먹는 내가 상위 1%였네”…한국인 식습관 점수 보니 아침 거르고 과일·우유섭취 태부족20대 50점으로 꼴등…70대가 1위 [연합뉴스] “잡곡, 우유·유제품, 과일을 챙겨드세요. 고령층은 밥보다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바꿔야 합니다.”대한민국 성인의 식생활 관리 점수가 100점 만점에 58.6점에 그쳤다. 아침을 굶는 경우가 많은 20대가 최하점을 받았고, 최고점인 70대 이상도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었다. ‘짜게 먹는 습관’은 많이 좋아졌지만, 잡곡과 우유·유제품, 과일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2022~2024년)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평가지수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식생활평가지수는 19세 이상 성인이 식생활 지침을 얼마나 잘 따르고 있는지 100점 만점으로 나타낸 지표다. 조사 결과 2022~2024년 성인의 식생활평가지수 총점은 58.6점으로, 직전인 제8기(2019~2021년)의 58.9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항목별 평가에서는 고기·생선·달걀·콩류 섭취(72점)와 나트륨 제한 섭취(73.2점)가 70점을 넘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특히 나트륨 항목은 지난 조사(70.1점)보다 점수가 상승해 정부의 나트륨 저감 정책과 국민의 실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권장 식품군 섭취는 여전히 부족했다. 우유·유제품(33.6점), 잡곡(36점), 총 과일(38.2점), 생과일 섭취(44점) 등은 모두 50점 미만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7.6점으로 여성(59.6점)보다 식생활 점수가 낮았다.연령별로는 나이가 어릴수록 식생활평가지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대가 50.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30대도 52.8점에 머물렀다. 70세 이상은 66.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30대는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잡곡(5점 만점에 1.1점)과 총 과일 섭취(5점 만점에 1~1.2점) 점수가 낮았고 아침을 챙겨 먹는 것(10점 만점에 20대 3.9점, 30대 4.3점)이나 포화지방산 제한(10점 만점에 20대 4.5점, 30대 4.8점) 점수도 배점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40·50대는 20·30대보다는 양호했으나 잡곡, 과일, 우유·유제품 섭취가 부족했다. 60대 이상은 우유·유제품 부문 점수가 가장 낮고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 비율이 높아 곡류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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