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번째 우승까지 단 1승…안세영, 여수 코리아오픈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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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결승에서 일본 야마구치와 맞대결 김원호-서승재, 김유정-이유림도 결승행 강민혁-이종민은 준결승서 돌풍 마침표 ⓒ뉴시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결승에 올라 시즌 11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전남광주 여수시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아케치 히나(일본·16위)와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2-0(21-16 21-12) 완승을 거뒀다.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린샹티(대만·18위)를 제압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2위)와 우승을 다툰다.코리아오픈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배드민턴 국제 대회로 1991년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안세영은 직전 프랑스오픈(슈퍼 750)에서 시즌 10승, 5개 대회 연속 정상, 통산 48번째 국제 대회 우승을 달성한 뒤 코리아오픈에 출전했다.그는 32강에서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36위), 16강에서 카루파테반 레차나(말레이시아·28위), 8강에서 군지 리코(일본·20위)를 꺾었고, 준결승에서 아케치까지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올해 치른 71경기에서 70승(1패)을 챙겨 승률 98.6%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전영오픈(슈퍼 1000) 결승전 패배 이후엔 무려 54연승이다.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두 해 연속 시즌 11승을 달성해 모모타 겐토(일본)가 2019년 남자 단식에서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달한다.여기에 내달 초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왕중왕전’ 격 대회인 파이널스까지 제패하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결승에서 마주할 야마구치를 상대로 통산 39전 24승(15패)으로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최근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포함해 10연승을 달리고 있다.단 지난해 9월 수원에서 열린 직전 코리아오픈 결승에선 0-2로 패배했던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도 준결승에서 만웨이충-티카이원(말레이시아·9위) 조를 2-0(21-17 21-17)으로 완파했다.김원호와 서승재는 강민혁-이종민(이상 삼성생명·173위) 조를 꺾은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일본·14위)와 결승에서 격돌한다.지난해 김원호와 서승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무려 11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안세영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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