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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티타임스] 최영민 시티타임스 대표(사진 좌측)와 백성준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원장(사진 우측)이 18일 한성대 미래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데일리TV 유은길 경제전문 기자]도시·투자 전문 미디어 시티타임스(The CityTimes)가 한성대학교 부동산대학원(Hansung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Real Estate)과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국내외 도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구, 부동산 정책 및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미래관 DLC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시티타임스(The CityTimes) 최영민 대표와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백성준 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연구 성과를 정부 정책 반영은 물론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은 물론 글로벌 도시들의 스마트화, 부동산 정책, 도시 경쟁력 연구 및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도시 연구 및 글로벌 협력 ▲학문과 산업 현장의 연결 ▲스마트화 및 부동산 정책 혁신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 시너지’를 확대 및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최영민 시티타임스(The CityTimes) 대표는 “국내 부동산학계 선두 주자인 한성대 부동산대학원과 연구 및 사업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은 물론 국내 도시 및 부동산 경쟁력 제고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한성대 부동산대학원의 활동과 여러 연구 결과들을 세상에 널리 알려, 실제 시장과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미디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이번에 입학한 많은 해외 유학생들이 실제 한국 기업 및 사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를 연결하는 역할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성준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원장은 “AI 및 스마트시티 등 미래 도시는 물론 해외부동산 콘텐츠에 있어 전문성을 갖고 국내 미디어계를 선도하는 시티타임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면서 “앞으로 대학원내 여러 행사와 연구 성과물들이 국내외 관련 시장에 크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백 원장은 또한 “이번에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방글라데시, 네팔 등의 국가에서 많은 해외 학생들이 입학했는데, 이들이 한국산 부동산학을 잘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이후 한국 및 자신의 출신국과 경제협력, 부동산개발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티타임스와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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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티타임스] 18일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신입생 환영식' 행사 직후 교수진, 국내외 초청인사,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한성대 부동산대학원에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네팔 등에서 해외 유학생들이 대거 입학했다. |
한편, 이번 협약식은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신입생 환영회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자국 가수를 초청하며 신입생 환영식 뒷풀이 자리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1등 서기관 쿠드라틸라 가니코드자브는 “올해 우즈벡 독립기념일 행사를 위해 자국의 유명 가수를 초청했는데, 마침 한성대학원에서 많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모두 한마음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9월 1일은 우즈벡 독립기념일로 해외 공관들은 각국 일정에 맞춰 9월 중 기념행사를 갖는데, 주한 대사관은 19일 열리는 우즈벡 독립 34주년 기념 공식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즈벡은 한국 정부와는 물론 한국 사회와 함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재외동포청에 해당하는 ‘바탄도슐라르 공공재단(원어명 : Vatandoshlar)’ 사내브 볼리딘 엘라모노비치 부단장도 “한성대 부동산대학원은 한국 부동산학계의 선두주자로 알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한성대학원의 우수한 교육과 시스템을 통해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