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중국인 여대생, 30대男 집서 숨진채 발견

1 week ago 12

대구서 실종 엿새만에…경찰, 용의자 검거 실종된 중국인 여학생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라진 언니의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다. 생전 실종자가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다. 옆에는 중국어로 ‘도와주세요. 가족이 한국에서 연락이 끊겼습니다(求助!亲人在韩国失联了!)’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안타깝게도 이 여학생은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SNS 캡쳐 대구에서 실종된 20대 중국인 유학생이 실종 엿새만인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학생 사망 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경북경찰청은 중국 국적의 여성(25)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30대 한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사망자는 살해 용의자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 경산에 있는 한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이 중국인 학생은 수료증을 받기 위해 이달 14일 국내로 입국한 뒤 20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학생의 한국인 지인은 21일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은 이 학생이 실종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학생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곳은 동대구역 일대였다.중국인 학생의 실종 사실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다. 자신을 학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여동생이 25세로 대학원생이며 올해 졸업을 앞두고 14일 한국에 입국했다”며 “20일 오후 8시쯤 마지막으로 연락한 후 끊겼다”고 했다.게시물에는 해당 학생의 사진과 함께 ‘도와주세요. 가족이 한국에서 연락이 끊겼습니다(求助 亲人在韩国失联了)’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희생자는 생전 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을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광화문에서 고양이 눈 애널리스트의 마켓뷰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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