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괴담 팔걷은 제주지사…“범죄율 1위 통계는 착시, CCTV 확 늘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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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실종괴담 팔걷은 제주지사…“범죄율 1위 통계는 착시, CCTV 확 늘릴것” 범죄계산서 1300만 관광객 제외제주 안전 종합대책 이달중 시행해안가·야간 취약지역 집중관리“안전망 강화…안심하고 와달라” 위성곤 제주지사는 지난 7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고경호 기자] “제주 올레길과 해안가, 야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하겠습니다. 현재 58% 수준인 AI 기반 CCTV 보급률을 2030년까지 75%로 끌어올리고, 영상 보존 기간도 3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제주 경찰관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사건 여파로 제주 관광에 경고등이 커졌다. 사건을 둘러싼 각종 괴담과 불안 심리가 확산하면서 ‘제주 기피’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출범 3개월을 맞은 민선 9기 제주도정은 안전망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언제나 안전한 제주를 목표로 예방부터 대응까지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위 지사와 일문일답.-최근 제주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도정 책임자로서 현재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도 안전한 치안 환경을 가진 국가이며, 제주 역시 다른 지역보다 특별히 더 위험한 곳이 아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기존 안전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해 나가고 있다. 선제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해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제주가 ‘범죄율 1위’라는 통계는 어떻게 봐야 하나.“범죄율 통계를 해석할 때는 제주의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범죄율은 제주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 건수를 주민등록인구 약 66만명으로 나눠 산출한다. 제주엔 연간 1300만명이 넘는 관광객과 ‘한달살기’ 등 장기 체류자가 많이 머물지만 범죄율 산정 인구엔 포함되지 않는다. 이 같은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제주 범죄율이 실제보다 높게 나타나는 측면이 있다. 단순히 범죄율 지표만으로 ‘제주가 위험한 섬’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도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얼마나 안심하면서 생활하고, 여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최근 여러 안전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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