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 문제로 치유·상담을 받은 청소년이 지난해 전년 대비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박 중독 문제로 치유·상담을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은 5838명으로, 전년(4144명)에 비해 40.9% 증가했다. 이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전화·온라인 상담 서비스, 각 지역센터에서 이뤄진 상담 건수에 더해 민간 상담 기관에서 진행한 상담 건수를 종합한 수치다. 성인 도박 중독 상담 이용자는 꾸준히 감소한 반면, 청소년 도박 중독 상담 건수는 계속해서 늘어났다. 청소년 도박 중독 상담 이용자는 2022년 1460명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약 3배인 5838명에 이르렀다.
[조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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