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 1억3000만원 모금

1 day ago 3

가천대 길병원 기부행사 열어 개발도상국 어린이 치료비 사용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가 자선 행사를 열어 1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치료하는 데 쓰기로 했다. 19일 길병원에 따르면 최근 인천 영종구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많은 비로 대회가 취소되자 대신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길병원 의료진과 아카데미 회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가장 먼저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이헌구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과 회원들이 4100만 원을 내놓았다. 김용일 정광종합건설 대표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우경 길병원장과 의료진, 가천대 교수들도 정성을 모아 각각 1000만 원을 보탰다. 이밖에 프로골퍼인 김건하 서요섭 안근영 조병민 정재은과 배우인 유동근 정준호 정보석 원기준 등이 내놓은 물품을 활용한 자선 경매를 진행해 27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했다. 길병원은 이날 자선 행사에서 모은 1억3000만여 원을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를 치료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이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참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심장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사랑과 나눔의 의료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6년부터 매년 몽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등과 같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국가의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수술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17개국 469명의 어린이가 치료를 받아 새 생명을 되찾았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