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산 정상에서 힐링♥” 인증샷은 학대?…등산전문가의 일침 업데이트 : 2026.08.04 10:28 닫기 英 전문가 “의사표현·체온조절 못해”손과 발, 추위·바람에 그대로 노출돼‘자연 체험하며 유대감 강화’ 반박도 SNS에서 ‘좋아요’를 받기 위해 아기를 데리고 산 정상까지 오르는 영국 부모가 늘어나자 한 등산 전문가가 “부모의 이기심”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해 화제가 됐다. 이미지=챗GPT SNS에서 ‘좋아요’를 받기 위해 아기를 데리고 산 정상까지 오르는 것은 부모의 이기심이라고 영국의 한 등산 전문가가 공개적으로 비판해 화제가 됐다.코로나19 이후 어린 자녀를 안거나 업고 고산을 오르는 부모들이 늘어나자 이 전문가는 “아기에게 산 정상 인증샷은 필요 없다”며 “부모의 SNS 사진이나 성취 욕심 때문에 스스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아이를 산 정상까지 데려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스노든산 등산 가이드이자 전직 특공대원인 캘럼 팁턴은 SNS를 통해 “아기를 산 정상에 데려가 인증샷을 찍으려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그는 “아기는 춥다고 말할 수도 없고 성인처럼 체온을 조절하지도 못한다”며 “부모 몸에 밀착된 중심부는 따뜻할 수 있지만 손과 발은 그대로 추위와 바람에 노출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아기를 산에 데려갈 수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부모의 목표보다 아이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과 가족 여행을 함께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어린 자녀를 업거나 안고 고산을 오르는 부모들이 크게 늘었다. SNS에는 정상에서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이를 ‘버킷리스트’처럼 공유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시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등산 전문가 맷 쿠퍼는 “적절한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아이를 산에 데려가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그는 “아이를 어릴 때부터 자연과 산에 익숙하게 하면 부모와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평생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된다”며 “중요한 것은 부모의 성취욕이 아니라 아이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런 논리라면 스칸디나비아나 캐나다 아이들은 집 밖으로도 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
“아기와 산 정상에서 힐링♥” 인증샷은 학대?…등산전문가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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