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일전 중책…류지현호, 슈퍼라운드 첫 경기 선발에 소형준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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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소형준이 도쿄돔서 열린 WBC서 투구하고 있다. 뉴시스[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류지현 감독(55)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1차전 선발로 소형준(25·KT 위즈)을 내세운다.소형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의 도요하시시민구장서 열릴 대회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에 선발등판한다.대표팀은 오프닝 라운드 3전승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대만, 태국, 홍콩과 B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21일 대만전서 5-0 승리를 거둔 뒤, 연속 콜드게임 승리로 조 1위를 확정했다.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번 대표팀 명단서 풀타임 선발로 활약한 투수를 5명 선발했는데, 그 중 김진욱이 불펜으로 이동했다.오프닝 라운드 3경기서는 곽빈, 최민석, 오원석이 차례로 선발등판했다.일본전서는 5명 가운데 선발 경험이 가장 풍부한 소형준이 나서게 됐다.그는 올 시즌 소속팀 KT서 20경기에 선발등판해 8승3패, 평균자책점(ERA) 3.38, 이닝당출루허용(WHIP) 1.28로 활약했다.2020년 KT의 1차지명 선수로 데뷔한 그는 6년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미어12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3차례 경험했다.이번 대표팀서 와일드카드를 제외한 선수 중 WBC를 2차례 이상 경험한 선수는 소형준이 유일하다.한국 야구대표팀 소형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소형준이 맞설 일본 대표팀은 사회인(실업)리그서 뛰는 선수로 엔트리를 구성했다.프로 수준은 아니지만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중국, 팔레스타인, 필리핀과 한 조에 묶인 일본은 21일 중국전부터 3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일본은 우리나라와 슈퍼라운드 1차전에 좌완 히구치 신을 선발로 내세운다.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서는 그를 시속 150㎞ 안팎의 구속을 지닌 제구형 좌완이라고 소개한다.그는 지난해 도시대항야구대회서 소속팀 오지의 우승을 이끈 에이스다.이번 슈퍼라운드는 각 조 1, 2위끼리 2차례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슈퍼라운드가 끝나면 오프닝 라운드 성적이 합산돼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이 순위에 따라 27일 결승, 동메달 결정전 진출 팀이 정해진다. 나고야|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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