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골목상권 살린다… 인천항의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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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미래, ABC+E산업으로 승부한다] 인천항만공사 7월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옹진군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단순 ‘기부금 전달’을 넘어 인천만이 지닌 항만 인프라 자산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가고 있다. 공사는 먼저 실전 체험형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바다와 접한 인천에 살고 있음에도 정작 관련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영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선박 탈출 방법, 생존 수영 등 실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다를 배움의 공간으로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다. 공사 홍보 선박인 ‘에코누리호’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무역과 수출의 현장을 눈으로 익히게 하는 ‘인천항 해상 견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2년간 52명이 인천항을 만났다. 또 3년째 결식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도 이어가면서 지역 안전망도 놓치지 않고 있다. 공사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6250끼의 식사를 제공했다. 2024년 부평구에서 시작한 사업은 지난해 옛 중구로, 올해는 접근성이 낮은 옹진군 도서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공사의 지역 경제 사회공헌 사업은 섬에서도 이뤄진다. 공사는 환경오염 유발 요인으로 꼽히는 서해5도의 까나리액젓 부산물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함께 ‘꽃게 비스크 소스’를 개발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과 특산물 부가가치 향상, 사회적 기업 육성을 이끌고 있다. 7월 인천항 해상견학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해(海)누리밥집’ 사업 등 공사의 지역 경제 사회공헌 사업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과 협력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음식점 3곳과 협력해 결식 우려 저소득층 45명에게 1만 원권 식사 쿠폰 1470매를 지급했다. 쿠폰이 모두 사용되면서 결식 우려 해소는 물론 지역 식당에도 1470만 원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선순환 구조가 이뤄졌다. 지역사회가 직접 과제를 제안하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도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주민들로 구성된 ‘이웃살핌단’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들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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