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 본명 장이정)이 ‘워터밤’에 출격한다.
4일 소속사 밴더스에 따르면 엘 캐피탄은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워터밤 2025 서울’ 무대에 올라 디제잉 공연을 펼친다.
엘 캐피탄은 카리나, 박재범, 후타, 프로미스나인, 전소미, NCT 텐, 로꼬, 이영지 등과 함께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엘 캐피탄은 아이유, 플레이브, 싸이, 선미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을 담당하며 K팝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엘 캐피탄은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아톰 클럽에서 첫 해외 단독 디제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벤더스는 “엘 캐피탄은 향후 플레이브, 이세계아이돌 등 버추얼 아이돌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디제잉 쇼도 선보일 것”이라며 “DJ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