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앤파트너스, 화해글로벌 지분 100% 인수…단독 주주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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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00만건·월 해외 방문자 200만명…4분기 월 손익분기점 전망 수익 모델은 광고·브랜드 마케팅·데이터 B2B…창신과는 별도 운영 아크앤파트너스 사무실 전경. 사진제공=아크앤파트너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화해글로벌을 인수했다. 지분 100%를 사들여 단독 주주가 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KIS정보통신과 창업자 이웅 대표 등 기존 주주 지분은 모두 정리됐다. 새 대표에는 임정현 전 SBXG 대표가 지난 7월 선임됐다. 2013년 출시된 화해는 화장품 성분 정보 서비스로 출발해 이용자 리뷰, 제품 랭킹, ‘화해 어워드’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적 소비자 리뷰는 1000만건, 제품 데이터는 43만건을 넘는다. 월간 해외 방문자는 최근 200만명 수준으로 늘었다. 회사는 해외 방문자 증가와 광고·마케팅 매출 확대를 들어 올해 4분기 중 월 단위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아크앤파트너스는 화해의 수익 기반을 광고, 브랜드 마케팅, 데이터·콘텐츠 기반 기업 간 거래(B2B)에 둔다는 계획이다. 신규·인디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인 ‘브랜드 부스팅’을 확대하고, 해외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와 제품 정보, 리뷰 서비스를 개편한다.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K-뷰티 광고·마케팅 사업도 늘릴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 인수를 두고 화장품 브랜드·유통 사업 진출 가능성이 거론됐다. 아크앤파트너스가 지난해 12월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창신을 인수한 데 이어 화해까지 사들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아크앤파트너스는 화장품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거나 커머스·유통 사업에 진출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회사는 별도로 운영하고, 화해 이용자의 신뢰를 해칠 수 있는 사업 모델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성민 아크앤파트너스 대표는 리뷰·제품 데이터와 이용자 신뢰를 지키는 것을 이번 투자의 원칙으로 내세웠다. 아크앤파트너스는 VIG파트너스 출신 안성욱·김성민 공동대표가 설립한 운용사다. 2021년 12월 비즈니스·HR 플랫폼 리멤버에 투자한 뒤 2025년 보유 지분을 EQT파트너스에 넘겼다. 현재 숨고 운영사 브레이브모바일, 팀스파르타, 창신 등에 투자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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