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량 69% 늘어”…서울 옆 비규제지역 어딘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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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아파트 거래량 69% 늘어”…서울 옆 비규제지역 어딘가 보니 부천 거래량, 군포·구리 이어 경기도 3위서울 거주자 매수 비율 20%·6개월 새 매물 10%↓신고가 경신 신축 아파트 거래 늘어‘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 공급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 투시도 [DL이앤씨]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맞닿아 있는 경기 부천 주택시장이 비규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밀려난 실수요자가 유입되면서 거래량이 늘고,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27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경기도 부천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8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간(2295건)보다 69% 급증하고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26%)보다 2.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증가율로 보면 경기도 시·군 중 군포(108%), 구리(7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업계와 시장은 이처럼 부천 지역의 거래량이 증가 배경으로 서울 유입 매수세를 꼽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전세가가 동반 상승하자 출퇴근이 용이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 있는 부천 지역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부천 아파트 매입자의 거주지별 거래현황을 보면 올해 서울 지역 거주자가 매수한 건수는 774건으로, 부천 전체 거래의 20%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간 서울 지역 매수자 비율이 16%였던 것과 비교하면 서울 수요 유입이 두드러졌다.이 같은 매수세 유입은 신축 아파트들의 신고가 갱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e편한세상 온수역’ 전용 59㎡는 지난달 신고가인 9억2800만원(26층)에 거래됐다. 지난 5월에 기록했던 직전 신고가(8억 9900만원·9층)보다 한 달 새 29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소사구 송내동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 전용 84㎡ 역시 이달 8억9000만원(15층)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1월 거래가인 8억3807만원(15층)이었다.매매거래량 증가는 매물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21일 기준 부천 아파트 매매 매물건수는 7247건(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으로 6개월 전(8097건)보다 10%가량 줄었다. 경기도 전체 매매 감소율(7%)을 웃도는 수치다.소사구의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의 전세 보증금 수준으로 부천에서 신축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서울 거주자들의 문의가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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