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도 거절하고 "네가 나 없이 메인이벤트? 상상불가야" 파격 도발... '버클리 VS 맬럿'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서 대격돌

4 days ago 10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웰터급 경기에서 맞붙는 와킨 버클리(왼쪽)와 마이크 맬럿이 페이스 오프에 나서고 있다. /사진=UFC 제공"아무도 널 모른다. 격투기는 결국 상대를 다치게 하는 일."적지에서 마이크 맬럿(34·캐나다)을 상대하지만 와킨 버클리(32·미국)는 거침 없는 도발에 나섰다. 캐나다 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UFC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 한 호텔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UFC 웰터급(77.1㎏) 랭킹 10위 '뉴 만사' 와킨 버클리와 '프로퍼' 마이크 맬럿 모두 77.3㎏으로 계체에 통과했다고 밝혔다.두 선수는 18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버클리는 계체 행사에서 일부 캐나다 팬의 야유를 의식한 듯 관중석에 있는 사람을 지목한 후 손가락으로 오라고 도발했다. 페이스오프에서는 맬럿과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무대 중앙에서 버클리와 마주선 맬럿은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건넸다. 하지만 버클리는 맬럿을 노려보기만 하면서 받아주지 않았다. 이에 맬럿은 박수를 치며 캐나다 국기를 번쩍 들고 버클리를 응시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맬럿은 "내 인생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준비가 됐고, 캐나다 홈에서 그렇게 할 수 있어서 이보다 기쁠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클리는 무표정한 얼굴로 "준비하라, 캐나다"라며 홈팬들에게 경고했다.두 선수의 신경전은 지난 15일 미디어데이에서 격화됐다. 맬럿은 톱10 진입을 위한상대로 버클리를 원했고, 경기가 성사됐다. 이에 버클리는 맬럿을 향해 "아무도 널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널 알게 하려고 나와 싸우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이며 "맬럿이 나 없이 캐나다에서 메인 이벤트를 치르는 건 상상할 수 없기에, 이번 대회는 내 쇼"라고 선언했다.이에 맬럿은 "나는 캐나다에서 확실한 이름값이 있다. (버클리 같은) 이름값 높은 선수와 싸우게 돼 다행이지만, 나는 그 없이도 캐나다에서 메인 이벤트를 해봤다"고 반박했다. 이어 "반면 버클리가 나 없이 캐나다 메인 이벤트를 하는 건 상상할 수 없기에 이건 내 쇼"라고 단언했다.와킨 버클리(21승 8패)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타격가다. 21승 중 15승이 KO승이고, 서브미션 승리는 없다. 71%의 피니시율을 자랑한다. 반면 마이크 맬럿(14승 1무 2패)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타격과 그래플링이 조화를 이룬 웰라운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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