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미스뭐어때 안문숙’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안문숙이 자신의 김치를 먹어보지 못할 것 같다는 누리꾼에게 직접 선물을 약속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미스뭐어때 안문숙’에는 ‘문수기 혀는 맛잘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문숙은 자신의 유튜브 제작진이 운영하는 피자집을 찾아 음식을 맛보고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김치와 곰탕 등 식품 유통업도 하고 있다는 그는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문숙은 “먹는 걸로 타협을 보면 안 된다”며 “요즘은 원가가 비싸서 좀 더 싼 걸로 해야 남는 게 많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정확한 걸 써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최근 자신의 김치와 관련해 본 누리꾼의 댓글도 언급했다. 안문숙은 한 누리꾼이 “내 평생 이런 김치는 못 먹을 거예요”라는 취지의 댓글을 남겼다며 “내가 순간 그 댓글을 보면서 가슴이”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그러시면 안 되죠. 이메일로 주소 좀 보내주세요. 생전에 먹게 해드릴게”라는 답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안문숙은 해당 누리꾼이 답글을 확인하길 바라며 “아니 왜 못 먹어? 내가 보내주면 되지. 그분이 그걸 봐야 할 텐데. 자기 댓글 써놓고 안 볼 수도 있잖아”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안문숙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거쳐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뚝배기’,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뉴하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 다양한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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