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깜짝 ‘태교 여행’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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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에서는 87회에서는 새로운 ‘카타르 패밀리’ 이수진X라울이 출연해 카타르의 인구 90%가 살고 있는 수도 ‘도하’에서의 신혼 라이프를 공개했다. 또한 항공 교통의 중심지로서 비행기 환승객 및 단기 여행자를 위한 도하 ‘반나절 투어’를 소개해 흥미를 자아냈다.
먼저 ‘카타르 패밀리’는 세계 최초의 컨테이너 조립식 경기장인 ‘974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이어 ‘스쿠 와키프’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중동인들에게 부의 상징으로 꼽히는 ‘매 시장’을 구경한 뒤, 전통 과자 판매점에서 중동의 대표 간식 ‘대추야자’와 디저트 ‘쿠나파’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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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카타르 한 달 거주자’ 안정환은 “대추야자가 남자에게 ‘정력제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정력제인데 왜 나한테 계속 먹으라고 했어?”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우리도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오스트리아 패밀리처럼 태교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며 셋째 욕심을 드러냈다. 안정환의 폭탄 발언에 이혜원은 “지금 큰일 날 소리를!”이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전통시장 투어’를 모두 마친 ‘카타르 패밀리’는 이날의 하이라이트 코스로, 공항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해안산책로 ‘코르니쉬’로 향해 아라비아 전통 배인 ‘다우선’에 탑승했다. 한강의 ‘유람선’과 비슷한 다우선에서 두 사람은 도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감성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