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안랩 주식 15억원어치 또 샀다…한 달간 4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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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2만8000주 약 14억5500만원에 장내 매수 6월 말 이후 세 번째 매입…보유 지분 16.72%→17.4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07.20. 서울=뉴시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이 창업한 보안 기업 ‘안랩’ 주식 2만800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안랩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지난 6월 말 주식을 매입한 그가 한 달여 만에 세 번째 매수를 단행한 것이다.안랩은 안 의원이 지난달 31일 안랩 보통주 2만8000주를 주당 5만1963원, 약 14억5500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7일 공시했다.안 의원이 보유한 안랩 주식은 191만주에서 193만8000주로 늘었다. 지분율도 17.17%에서 17.42%로 0.25%포인트(p) 상승했다.안 의원은 앞서 지난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안랩 주식 4만주를 약 21억1800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2001년 안랩 상장 이후 안 의원이 회사 주식을 직접 사들인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이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1만주를 약 5억3300만원에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수까지 합하면 안 의원은 한 달여 동안 안랩 주식 총 7만8000주를 약 41억600만원에 사들인 셈이다.안 의원은 1995년 안랩 전신인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했다. 회사는 2001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12년 사명을 ‘안철수연구소’에서 ‘안랩’으로 바꿨다.안 의원은 2005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고 2012년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이사회 의장직도 내려놓는 등 회사 경영과 거리를 둬왔다. 최근에는 매년 창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하는 정도로만 안랩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안 의원은 보유 주식 일부를 공익법인인 동그라미재단에 출연했지만 여전히 안랩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랩은 앞선 매수 당시 안 의원 개인의 판단에 따른 투자라며 구체적인 배경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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