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홍렬이 전립선암을 의심받아 조직검사까지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이홍렬TV’에는 박미선, 이성미가 출연해 이홍렬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홍렬은 박미선과 이성미의 암 투병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나는 전립선암이 거의 확실하다고 해서 조직검사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검사 과정을 돌아보며 “세상 검사 중에 정말 받지 말아야 할 조직검사가 전립선암 조직검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 검사를 위해 조직을) 12조각을 떼는데 전신마취도 아니었다.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일곱 개 남았어요’, ‘여섯 개 남았어요’, ‘다섯 개 남았어요’ 하면서 떼어내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검사가 끝난 후에도 통증은 계속됐다. 그는 “생살을 떼어냈으니 피가 나지 않나. 지혈을 해야 해서 거즈를 계속 넣는다”며 “반나절 뒤 퇴원할 무렵에는 그걸 다시 빼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cm 빼낼 때마다 타잔이 한 명씩 나타난다”며 비명을 질렀던 것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홍렬은 “(과거 비염 수술에 비해) 만 배 아프더라”고 강조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암은 아니었다. 그는 “검사해서 배양하고 조사해 보니 만성 염증으로 판단이 났다”고 설명했다.
박미선 역시 자신의 암 투병 과정을 돌아봤다.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암 진단 당시를 떠올리며 “나 아프고 나서 이성미 언니랑 양희은 언니랑 셋이 있는 단체 메시지방이 있다. 거기다 ‘나 암이래’라고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에게 전립선암이 많은 것처럼 여자들은 유방암이 많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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