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이력 있어도 가입 가능…현대해상, 유병자 맞춤형 건강보험

2 hours ago 4
금융 > 보험

암 치료 이력 있어도 가입 가능…현대해상, 유병자 맞춤형 건강보험

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암, 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 이력이 있는 유병자도 자신의 병력에 맞춰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9일 현대해상은 유병자 전용 신상품 ‘내몸엔(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유병자형, 뇌·심장 유병자형, 일반 유병자형으로 가입 유형을 나눠 고객의 병력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간편보험은 암과 뇌·심장질환 이력을 함께 심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암 치료 이력이 있는 고객은 뇌·심장질환 병력이 없더라도 관련 보장 가입 시 보험료 부담이 커지거나 가입 한도가 제한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번 상품은 질병별 고지항목을 세분화하고, 무사고 기간도 암과 뇌·심장질환별로 각각 따져 반영하도록 했다. 암 유병자형은 최근 5년 이내 암 치료 이력이 있더라도 뇌·심장질환은 5년 이상 무사고인 고객에게 뇌·심장 관련 보장 한도를 확대해준다. 뇌·심장 유병자형은 반대로 암 관련 보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고지항목도 조정했다. 기존 간편보험에서 주로 활용되던 6대 질병 고지항목 가운데 간경화증을 제외하고 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심장판막질환, 뇌졸중증 등 5대 질병 중심으로 구성했다. 가입 심사 문턱을 낮추면서도 주요 질환 이력은 구체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보험업계에서는 유병자보험 시장 트렌드가 병력별로 가격과 보장을 달리하는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유병자 고객층이 넓어지면서, 보험사들도 일괄적인 간편심사 구조보다 질환별·치료이력별로 위험을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상품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과거 병력이 있어도 일정 기간 건강 상태가 유지된 고객에게는 보험료 부담을 낮추거나 보장 한도를 늘려주는 상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유병자보험이 초기에는 가입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고객의 실제 건강 상태를 더 정교하게 반영하는 맞춤형 상품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손해보험을 중심으로 자동차 및 장기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손해보험사입니다.
암과 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 이력을 세분화해 맞춤형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 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질병별 고지항목을 조정하고 무사고 기간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유병자보험 상품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