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시사회 관객 호평 봇물…“‘서울의 봄’ 이후 처음 느낀 긴장감”

1 week ago 12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입소문을 확산하고 있다.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열연, 시대를 재현한 프로덕션 등이 관객들의 주요 호평 포인트로 꼽혔다.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형사 철구(유해진), 사회부 부장 재환(박해일),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건의 진실을 좇는 과정을 그린다.시사회 이후 관객들은 영화의 추적 서사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 영화에서 이 정도로 몰입하며 시종일관 짜릿한 긴장감을 느낀 건 ‘서울의 봄’ 이후 처음”, “차갑게 시작해서 뜨겁게 끝나는 영화”, “최근에 본 영화 중 몰입력 최고”라는 반응이 이어졌다.특히 6발의 총성과 현장에서 발견된 4개의 탄환이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단서를 하나씩 좇는 과정이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타자기 소리가 그렇게 긴박함을 주는 사운드일 줄 몰랐다”, “130분인데도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대체 진실이 뭐지 하면서 끝까지 긴장감 있게 보게 됐다” 등 속도감 있는 전개와 촘촘한 추적 과정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역시 주요 호평 대상이었다. “스크린을 압도적으로 꽉 채운 탄탄한 연출과 눈을 뗄 틈이 없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대결”, “내로라하는 한국 배우들의 연기대결 잔치한마당” 등의 반응과 함께 주연 배우들의 팽팽한 호흡은 물론 조연 배우들의 앙상블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1974년의 시대적 분위기를 구현한 프로덕션에 대한 반응도 나왔다. “그 시절 안으로 들어간 느낌”,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구성해서 기가 막히게 잘 만든 웰메이드 영화” 등의 관객평을 통해 당시의 색감과 의상, 소품, 공간을 세밀하게 구현한 연출에 대한 만족도가 드러났다.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선택과 영화가 남기는 여운에 주목한 반응도 이어졌다. “진실을 좇는 스릴러 같으면서도 그 시대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았던 진정한 언론인들에 대한 헌사”(왓챠피디아), “진중하게 밀고 나가면서 여러 생각을 남기는 영화”, “후반부에는 인물들의 감정선 때문에 여운이 많이 남았다” 등의 평가가 나왔다.극장에서 관람할 것을 추천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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