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한국 작가 도서 AI 무단 학습 활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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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한강·황석영 등 한국 작가의 영문판 책을 무단으로 자사 AI 챗봇 클로드(Claude) 학습에 활용한 정황이 파악됐습니다.오늘(17일)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번역원은 앤트로픽 소송 관련 저작권 합의 사이트에 올라온 보상 대상 도서 목록에 한국 작가의 책 21종이 등재된 것을 파악해 해당 작가들에게 통보했습니다.번역원에 따르면 앤스로픽이 내용을 무단 다운로드한 작품은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김영하 '빛의 제국' 외 3종, 김숨 '한 명',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외 2종, 한강 '소년이 온다' 외 2종, 황선미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석영 '손님' 등입니다.앞서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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