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의 고장 산청, ‘치유도시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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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 활용 웰니스산업 육성 국내 1호 치유관광 산업지구 추진 전통 한방과 약초의 고장인 경남 산청군이 지리산과 동의보감촌을 연계한 ‘웰니스(wellness) 휴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치유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군은 ‘K 웰니스 치유관광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을 2일부터 이틀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고 학술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서밋에서 인도 아유르베다협회, 일본 헬스 투어리즘 학회,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 등 3개 기관과 ‘치유 관광산업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서밋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웰니스 관광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일 이상의 장기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은 특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을 결합한 웰니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는 한방 치유 자산의 과학화를 접목한 대중형 치유 공간을, 지리산 일대에는 프리미엄형 휴양 공간을 조성해 ‘대한민국 제1호 치유관광 산업지구’ 지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군은 대표 축제인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2년 만에 선보이고 있다. 2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11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한방이 있는 산청, K 웰니스를 열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풍부한 한방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산청이야말로 글로벌 치유관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웰니스 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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