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넘었다…‘스파이더맨4’ 북미 오프닝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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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넘었다…‘스파이더맨4’ 북미 오프닝 역대 1위 ‘스파이더맨4’ 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북미 개봉 첫 주말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배급사 소니픽처스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3억 6000만 달러(약 5128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기록한 약 3억 5700만 달러(약 5086억 원)를 넘어선 수치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박스오피스 사상 가장 높은 개봉 첫 주말 수입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당초 소니픽처스는 이 영화의 북미 개봉 첫 주말 수입을 3억 5500만 달러(약 5057억 원)로 추산했다. 당시에는 ‘엔드게임’의 기록에 근소하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요일 관객 수가 예상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되면서 최종 기록이 뒤집혔다. ‘스파이더맨4’ 사진|소니 픽쳐스 개봉 첫날부터 흥행세는 거셌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더 넘버스에 따르면 영화는 북미 개봉 첫날인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약 1억 6984만 달러(약 2420억 원)를 벌어들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일 수입 약 1억 5746만 달러(약 2243억 원)를 웃도는 기록이다.이는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개봉일 및 개봉 첫 주말 성적이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021년 북미 개봉 첫 주말 약 2억 6000만 달러(약 3704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해외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개봉 첫 주말 수입은 약 9억 3200만 달러(약 1조 3279억 원)로 집계됐다. 글로벌 오프닝 기준으로는 약 12억 2000만 달러(약 1조 7380억 원)를 벌어들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국내에서도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북미보다 이틀 빠른 지난달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3일까지 누적 관객 378만 명을 기록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가 새로운 위협과 자신의 신체에 발생한 변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데스틴 대니얼 크리튼 감독이 연출했다.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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