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시기에 회식이 웬 말”…‘냉부’ 김성주, JTBC 위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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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시기에 회식이 웬 말”…‘냉부’ 김성주, JTBC 위기 언급

김성주. 사진| 스타투데이 DB

김성주. 사진| 스타투데이 DB

JTBC가 재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이 변함없는 팀워크를 과시했다.

손종원 셰프는 지난 26일 SNS에 “‘냉부’ 정상 영업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최현석, 정호영, 김풍, 윤남노, 박은영 등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MC 김성주는 맥주병에 숟가락을 꽂아 마이크 삼아 들고 이야기를 했다.

그는 “이 엄중한 시기에 회식이 웬 말이냐. 보시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 수도 있다“고 현재 상황을 에둘러 짚으며 농담을 했다.

김성주. 사진| 손종원 SNS

김성주. 사진| 손종원 SNS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는 JTBC의 경영 상황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지금 어려우니까 출연료도 줄이고 한 명 빼자”고 농담을 던졌고, 안정환은 “그럴 판이다. 지금 JTBC가 어려워서”라며 “중간에 누가 없어지면 ‘갔구나’ 생각해라”라고 받아쳐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유튜브 영상 썸네일에는 ‘정상 영업 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JTBC는 지난달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출연료와 재방송료 등이 지급 지연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7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냉장고를 부탁해’, ‘아는 형님’, ‘이혼숙려캠프’ 등 주요 프로그램 출연진의 출연료와 재방송료 지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하며 피해 규모가 수십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JTBC는 지난 8일 “법원의 승인 절차를 거쳐 미지급됐던 파견 수수료와 용역료 등에 대한 지급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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