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세계 1위·올해 단 1패" 안세영 복귀에 中 긴장... 15년 만의 金 탈환 '최대 경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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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안세영. /AFPBBNews=뉴스1안세영. /AFPBBNews=뉴스1'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부상을 딛고 세계선수권 무대로 돌아온다. 안세영의 복귀에 15년 만의 여자단식 정상 탈환을 노리는 중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중국 배드민턴 전문매체 중위온라인은 14일(한국시간) "현 단계에서 세계랭킹 1, 2위인 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가 여전히 중국 여자단식의 가장 경계 대상"이라고 전했다.이어 안세영에 대해 "장기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현재까지 단 한 경기(38승)만 패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2026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단식에는 안세영을 비롯해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출전한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은 올림픽과 함께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대회로 꼽힌다. 1977년 스웨덴 말뫼에서 첫 대회가 열렸으며, 이후 2~3년 주기로 개최되다 2005년부터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역대 30번째 대회다.안세영에게는 부상 이후 복귀 무대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달 15일 일본에서 열린 2026 BWF 일본오픈 16강전을 앞두고 왼쪽 발 외측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후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전념했다.일본오픈과 중국오픈을 연이어 건너뛴 안세영은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경기에 집중하는 안세영. /AFPBBNews=뉴스1천위페이. /AFPBBNews=뉴스1중국 입장에서는 여자단식 최강자인 안세영의 복귀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특히 중국 여자단식이 마지막으로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것은 2011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무려 15년 만의 금메달 탈환에 도전한다. 중위온라인도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중국 여자단식은 금메달 탈환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중국은 왕즈이, 천위페이, 한웨 등 강력한 선수들을 내세운다. 하지만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안세영과 마주칠 가능성이 있다.특히 한웨는 안세영과 같은 대진 구역에 배치돼 8강에서 맞붙을 수 있다. 왕즈이도 4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야마구치 아카네. /AFPBBNews=뉴스1안세영만 있는 것도 아니다.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역시 중국이 넘어야 할 거대한 벽으로 꼽힌다.중위온라인은 야마구치에 대해 "이미 세 차례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을 정도로 큰 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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