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해트트릭’ AG 태극전사 카타르에 4-1 완승

3 hours ago 3

한국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엄지성이 15일 열린 카타르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은 와일드카드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이날 전반에만 3골을 넣은 엄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중동의 복병 카타르에 4-1 완승을 거뒀다. 나고야=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사상 첫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를 완파하며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파크 럭비 필드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와일드카드 엄지성(24·스완지시티)의 맹활약을 앞세워 4-1 완승을 거뒀다.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세 팀이 속한 D조 첫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은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국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2위를 확보해 8강을 확정한다.킥오프 1시간 전부터 비가 내리고 습도가 82%나 되는 날씨 속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더구나 버스 운전기사가 경기장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해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축구장 대신 야구장으로 가는 바람에 경기장에 약 30분 가량 늦게 도착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엄지성이 킥오프 7분 만에 시원한 선제골을 터트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김지수(22·브렌트퍼드)가 후방에서 길게 넘겨준 롱패스를 받은 엄지성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해트트릭을 의미하는 손가락 세 개를 펼쳐보인 엄지성. 나고야=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에서 뛰며 이번 시즌 공식전 7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왔던 엄지성은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다. 상대 진영 오른쪽을 끊임없이 공략하던 엄지성은 전반 20분 카타르 선수들이 후방에서 패스를 주고받다 흘린 공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가로채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공격수 김명준이 후반 21분 한국의 네 번째 골을 성공하고 있다. 나고야=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승원(23·강원)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낮게 찬 크로스를 왼쪽에서 받아 다시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1분에는 김명준(20·헹크)이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