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정리는 하고 가야지?”…모친상 동료에 출근 요구한 공무원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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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모친상을 당한 직장 동료가 출근하지 않고 부고 문자만 보냈다며 “업무 정리를 위해 잠시 출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 공무원의 글이 온라인 상에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공무원은 거센 비판에도 입장을 고수했다가 논란이 더 커지자 글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라인드’ 익명커뮤니티 캡처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17일 게재된 “모친상이라는데”는 내용의 글이 화제가 됐다.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글에서 “직장에서 상 당한 사람이 처음이라 그러는데 보통 부고 문자만 딱 보내고 출근하지 않는 게 맞냐”며 “잠깐 출근해서 업무 정리라도 하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이에 “역지사지 좀 하라”며 비판이 쏟아졌지만 글쓴이는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아니냐.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출근해서 본업을 하라는 게 아니다. 잠깐이라도 와서 업무 정리만이라도 하라는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블라인드’ 익명커뮤니티 캡처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이냐”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자 글쓴이는 “욕하지 말라. 전부 신고해 버리겠다”며 맞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너한테 돌아오는 업무가 싫은 것 같은데 그래도 사람이면 그러면 안 되지” 등 힐난은 계속됐고, 결국 그는 작성한 글을 삭제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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