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멀티골’ 울산, 강원에 2-1 역전승 거두고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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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과 결별 포항은 제주와 1-1 무승부 울산 공격수 에릭이 1일 울산에서 열린 K리그1 안방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이 강원에 역전승을 거두고 프로축구 K리그1(1부) 2위 자리를 지켰다.울산은 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A 3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에릭의 멀티 골을 앞세워 강원에 2-1 역전승을 거뒀다.FC서울(승점 67)이 조기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울산은 이날 승리로 승점 54를 쌓아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 대전(승점 50)과는 4점 차다.울산은 부인의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조현우 대신 골키퍼 장갑을 낀 황병근이 자책골을 범해 먼저 점수를 내줬다. 전반 41분 모재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뒤 황병근의 등에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다.울산의 해결사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에릭이었다. 후반 25분 조현택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문 앞에 떨어지자 에릭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에릭은 후반 40분에는 조현택의 침투 패스를 받아 역전 골까지 터뜨렸다.같은 날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파이널B 34라운드 경기에선 안방 팀 포항과 제주가 1-1로 비겼다. 포항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파이널B로 추락하자 박태하 감독과 결별하고 김성재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겨 이날 첫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이날도 승리를 놓치면서 4경기 무승(3무 1패)에 빠졌다.마찬가지로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이어간 제주(승점 47)는 7위, 포항(승점 43)은 9위에 머물렀다. 전반 31분 제주 네게바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포항은 전반 추가시간 완델손이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양 팀은 후반에도 골을 추가하지 못하며 승점 1을 나눠 가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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