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포스가 개발한 ESAC 국내 최초 5G-V2X 통신 모뎀칩차세대 차량사물통신(V2X) 통신 반도체 전문기업 에티포스가 정부의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 정책금융 지원을 기반으로 V2X 반도체 양산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티포스는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14개 정부 부처가 공동 선정하는 '2026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과 산업 정책을 연계해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범정부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2027년 말까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6개 정책금융기관이 금리·보증료 우대, 대출·보증 한도 확대, 정책펀드 투자, 기업설명회(IR),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2차 선정에서는 54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에티포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80개 기업 가운데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시스템반도체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에티포스 3대 모뎀 반도체·IP 사업 분야(V2X·국방·AI-RAN)에티포스는 국내 최초 C-V2X 하드웨어 가속기 반도체 'ESAC'과 세계 최초 SDM(Software Defined Modem) 기반 5G-V2X 통신장치 'SIRIUS'를 개발·상용화한 통신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 ESAC 양산과 글로벌 공급 확대, 미국 BABA(Build America Buy America) Act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체계(MUM-T)용 초고속·초저지연 MANET 방산 모뎀 반도체 개발도 본격화한다.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V2X 통신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혁신성과 성장성을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결과”라며 “정책금융 지원을 발판으로 ESAC 양산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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