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는 여전히 엑소였다…3만3000명 열광시킨 ‘K팝 킹’의 건재함 (종합)[DA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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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엑소가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앙코르 공연을 통해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엑소의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앙코르 공연 ‘EXO PLANET #6 - EXhOrizon [dot] -’이 진행됐다.이번 공연은 사흘간 약 3만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 회차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며 굳건한 ‘K팝 킹’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8일 공연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3개 지역 총 757개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됐다.이날 찬열은 “보고 싶으셨나. 어제 저희가 공연 중간에 엄청난 사건이 있었다.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 엑소에게도 충격이었다”며 “오늘 여러분들이 어제 관객분들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끝까지 몸조심하시고 다치는 분 없이 즐거운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디오는 “소중한 일요일에 저희 공연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은데 저희가 이 날씨까지 바꿔버릴 정도로 화끈하게 놀아보자”며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을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장식하게 됐다. 지금까지 모아왔던 기를 모두 불사르겠다”고 말했다.카이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너무 아쉽다. 최선을 다하려고 어젯밤에 든든하게 먹고 왔다. 꼬막비빔밥을 먹어서 오늘 제대로 불사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dot’의 마지막 날이고 심지어 일요일이다. 내일 출근하거나 학교에 가야 하지 않나. 너무 아쉽지 않냐”며 “그렇다면 오늘 더 재미있게 놀아야겠다”고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수호는 “지금 이 콘서트를 전 세계 영화관에서 누워서 보고 계신다고 하더라. 팝콘과 콜라와 함께 보고 계신다고 한다”며 라이브 뷰잉으로 공연을 즐기는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끝까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콘서트를 즐기는 게 중요하다. 영화관에서 보시는 분들도 앞 좌석을 차거나 너무 뛰지는 마시고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치 있게 당부했다. 세훈은 “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다.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며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공연의 포문은 엑소의 정규 8집 타이틀곡 ‘Crown’이 열었다. 지름 23m의 초대형 링 LED와 트러스 조명을 결합해 무대 위에 거대한 왕관을 구현하며 시작부터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Monster’를 비롯해 이번 공연에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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